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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박민영X서강준 '날찾아', 안전 위해 한 주 휴방 결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전한 제작환경 확보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장지연/이하 '날찾아') 제작진은 3일 "다음 주 휴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촬영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며 "9일 방송 예정이었던 5회는 오는 16일 월요일 방송된다"고 전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포스터 [사진=에이스팩토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포스터 [사진=에이스팩토리]

지난 2일 방영된 '날찾아' 3회에서는 은섭(서강준 분)이 눈앞에 보이지 않자 마음이 불안해질 정도로 그에게 스며든 해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도 없이 산으로 간 은섭을 찾으러 이미 어두워진 하늘에 신경을 쓸 정신도 없이 발길을 옮긴 것. 스산한 기운으로 가득한 산을 한참 헤매고서야 은섭을 발견한 해원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온 힘을 다해 그를 끌어안았다.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둘 사이의 멜로 온도가 1도 상승한 순간이었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담긴 4회는 3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정상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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