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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 '이혼은 유행' 외치는 철부지 경단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가 톡 쏘는 시원 털털한 매력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3월 첫 선을 보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가 평범한 일상의 정적을 깨는 자유로운 영혼 송가희로 변신한 오윤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KBS]
[사진=KBS]

사진 속에는 해맑게 웃고 있는 오윤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액세서리로 한껏 꾸민 그는 환한 웃음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오윤아 특유의 당찬 표정과 씩씩한 미소는 송가희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처럼 단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해맑은 송가희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오윤아가 그려낼 캐릭터는 어떤 에너지를 지닌 인물일지 궁금해진다.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인 송가희는 부기장인 전 남편과 눈이 맞아 결혼했으나 이후 남편의 외도를 목격, 곧바로 이혼 도장을 찍은 뒤 아들을 데리고 부모님의 집에 얹혀 살고 있는 고스펙 경단(경력 단절)맘.

'이혼은 유행'이라고 입 버릇처럼 말할 만큼 철부지인 그녀의 고군분투가 어떤 박진감을 선사할지 첫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3월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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