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측 "특정 종교 루머 사실무근, 명예훼손 법적 조치"(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원빈 이나영 측이 신천지 루머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가 특정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산 및 유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지라시가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BH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키이스트, SM엔터테인먼트, 아이비, 테이, 이동욱, 남규리, 송지효 등이 해당 루머를 부인하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