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당초 예정대로 종료한다.
NC 구단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이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NC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 전지훈련 연장 여부를 현장과 면밀히 검토했지만 체류 기간 연장 시 야구장, 숙박, 식사 등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전지훈련의 효율성을 고려,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결정했다.
NC 선수단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8일 귀국한 뒤 하루 휴식을 취하고 10일부터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에서 팀 자체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NC 구단은 "야구장 출입 시 전 선수단과 직원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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