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킹덤2' 김은희 작가가 배우 전지현 캐스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지현은 '킹덤2'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5일 오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김성훈 감독, 박인제 감독, 김은희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전지현의 출연에 대해 "극을 구상하다가 너무 어울릴 것 같은 배역이 있어서 제안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셨다"라며 "어떤 역할인지는 13일 방송으로 직접 보면 알 수 있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그는 "시즌3 가능성은 시즌2의 성공여부에 달렸다"라며 "바람이 있다면 시즌10까지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킹덤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3월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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