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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노을 이상곤♥연송하, 결혼 연기 "5월엔 시집가고 싶어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5월로 연기했다.

노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곤과 연송하는 3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을 5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연송하 인스타그램]
[사진=연송하 인스타그램]

예비신부 연송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연기 소식을 알리며 "저는 5월의 신부라도 될 수 있어서 괜찮지만 사망자도 생기고 확진자는 더 늘고 경제는 타격을 많이 입어 걱정이 크네요. 그래도 지지 맙시다. 모두들 힘내세요"라며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걱정했다.

연송하는 "5월엔 시집가고 싶어요. 시집 보내주세요. 코로나 잘 보내줍시다!"라고 재치 넘치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상곤은 지난 5일 노을 멤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이상곤은 2002년 노을 정규앨범 '노을'로 데뷔, '붙잡고도',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오는 12일에는 새 싱글 앨범 '문득'을 발매한다. 연송하는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온 배우로, 영화 '프리즌'에서 한석규 내연녀 역으로 출연해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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