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이 KBS가 발굴하고 키운 여섯 팀과 함께 한다.
7일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KBS의 간판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세 반열에 오른 최고의 스타 여섯 팀이 총출동한다.
이중 박상철은 과거 강원도 삼척에서 미용사로 활동하던 중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 당시 프로그램 FD였던 가수 배일호의 소개로 작곡가 박현진을 만나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는 '국악한마당'에서 판소리를 재해석한 예술성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불후의 명곡'의 역사와 함께한 안방마님 알리도 출연한다. 특히 알리는 지난 2011년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 조용필의 '고추잠자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 매 무대마다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최고의 가수로 성장했다.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신년특집 '너의 이름은' 3대 우승에 빛나는 가수 최예근, '인간극장'에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꿈을 포기한 소년 어부로 출연한 이후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뮤직뱅크' 등 KBS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한 박서진, '노래가 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 좋아'에서 '가수 현인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떠오른 신예 조명섭까지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과연 어떤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을지, KBS가 배출해낸 최고의 스타 여섯 팀의 무대는 7일 오후 6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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