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세'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 '선 넘는' 매력을 방출했다.
9일 방송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51회에는 김민아가 출연해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기상캐스터이자 '워크맨' 등 각종 온라인 방송에서 시원한 입담을 뽐내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김민아.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최초로 고민 미리보기 시간을 통해 김민아와 사전에 이야기를 나눈다. 김민아는 제작진 앞에서도 전매특허인 과감한 욕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김민아는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보살 서장훈의 영험함을 시험해 보겠다고 나선다. "먼저 제가 기선 제압을 해야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김민아는 이수근과 서장훈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욕을 내뱉으며 귀여운 '욕 폭격기'가 된다. 착한 얼굴과 상반되는 선을 넘는 김민아의 모습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이건 진짠데?"라며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이수근과 서장훈도 반격에 나선다. 두 보살들이 선배 연예인으로서 제대로 된 조언을 건네자 김민아는 "원래 여기 혼나는 데냐?"며 당황하면서도 "너무 어르신들의 입장"이라고 반박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마지막까지 보살들을 들었다 놨다 한 김민아는 "가볍게 왔는데 진심으로 상담해주셨다.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보여서 몰입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9일 방송.
또한 김민아는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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