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배호의 '누가 울어'를 열창할 때 1007만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 됐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진을 향한 결승 진출자 7명의 열띤 노래실력 대결이 벌어졌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1천만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밤잠을 설치며 이를 동시에 지켜 보는 대 기록을 세웠다.
'미스터트롯'은 12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27분까지 방송됐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부는 874만명이 시청했고 2부는 918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동원이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부를 때 최고 1분 시청률 33.2%(TNMS, 유료가입)을 기록하면서 순간 1007만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스터트롯'은 지상파, 종편 그리고 tvN 등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종편 새 역사를 썼다.
'미스터트롯'은 본방송 뿐만 아니라 다시 보기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고 있다. TNMS 통합 시청자 수 집계(TTA:Total TV Audience)에 따르면 지난 주 10회 방송은 본 방송 시청자 수 더하기 1주일간 재방송 그리고 VOD 시청자 수가 1580만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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