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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X이희준 '보고타' 팀, 촬영 중단→무사 귀국 "안전 기할 것"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을 비롯한 '보고타' 팀이 무사히 귀국했다.

송중기는 24일 새벽 영화 '보고타' 스태프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송중기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다. 집에서 자체적으로 쉬면서 '보고타' 상황을 기다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갑자기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기 때문에 전혀 계획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을 비롯한 '보고타' 팀이 무사히 귀국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을 비롯한 '보고타' 팀이 무사히 귀국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이희준 소속사 관계자 역시 "배우가 지난 주말에 먼저 입국했다. 건강한 상태이며, 외국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와 이희준 등은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지난 1월 콜롬비아 올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해 오는 5월 크랭크업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보고타' 측은 스태프 및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을 결정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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