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그룹 god 출신 손호영이 라디오에서 입담을 뽐냈다.
손호영은 27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산다라박, 허규와 함께 출연했다.
손호영, 산다라박, 허규는 오는 31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또!오해영' 홍보를 위해 나섰다.
손호영은 "드라마와 이야기의 기본적인 틀은 같지만 뮤지컬 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극대화 했다"며 "드라마에서 에릭 씨가 연기했던 박도경 역할을 맡았다. 차도남 연기는 태어나서 처음인데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차도남 손호영의 모습이 어색할 것 같다고 하자 산다라박은 "공연을 보러 오시면 손호영 씨의 웃지 않는 얼굴을 볼 수 있다"고 열띤 홍보를 펼쳤다.
손호영도 "연기에 몰입해보니까 차도남 캐릭터가 참 좋더라. 왜 사람들이 차도남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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