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봄소녀 정체는 이달의소녀 츄…판정단 홀린 '깨물하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에서 이달의 소녀 츄가 러블리한 음색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의 3연승 도전과 이에 맞서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봄소녀와 반달 프린스의 대결이었다. 봄소녀는 일기예보의 '그대만 있다면'을 청아한 음색으로 깔끔하게 소화했다. 반달프린스는 엠씨더맥스의 '사랑을 외치다'로 가창력을 발산했다.

반달프린스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봄소녀의 정체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였다.

츄는 "어머니와 가족들이 좋아해서 제가 나가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깨물하트' 원조로 유명한 츄는 "존경하는 선배들이 많이 해줬다. 하트를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판정단에 귀여운 하트를 보내자 정경천도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석은 "완성되지 않은, 풋풋한 목소리라서 더 좋았다. 앞으로 기대되는 가수"라고 응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당분간 관객 판정단 없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