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김숙이 KBS 2TV 새 음악 예능 '악인전'에 합류한다.
오는 25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돌풍을 일으켰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이런가운데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 2를 함께 했던 방송인 김숙이 '악인전' 합류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2일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숙이 '악인전'에 함께 한다"라며 "'언니들의 슬램덩크' 박인석 PD와 인연도 한몫을 했다"라고 밝혔다.
2016년과 2017년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 2는 '언니들의 꿈 도전기'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을 통해 그룹 '언니쓰'를 결성, 'Shut up' '맞지?'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악인전'은 레전드 뮤지션들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 늦둥이들이 만나 진행하는 뉴트로 콜라보레이션.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가수 이상민이 20여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나선다. 25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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