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김서형 측이 4.15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 홍보에 김서형의 초상권이 사용됐다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형의 소속사 마디픽처스는 4 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배우의 초상권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당사의 동의 없이는 배우의 어떠한 이미지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으며, 초상권 무단 도용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바"라고 경고했다.
미다픽처스는 "김서형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서형은 지난해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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