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K-트롯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영웅은 5일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를 통해 지난 4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무대에 서게 되어 아직도 흥분과 설렘이 남아있다”며 “저는 트롯 가수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음악중심’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너무나 훌륭한 K팝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K-트롯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음악팬들에게 K-트롯을 알릴 수 있도록 선배님, ‘미스터트롯’ 동료들과 함께 노력할테니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임영웅은 이날 방송에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직접 불렀다.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무대 클립은 하루 만에 조회수 70만뷰를 기록했고, 댓글이 1만2000개가 넘게 달렸다. 폭발적인 인기를 재입증했다.
임영웅은 “만약 제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뷰를 넘는다면 ‘이제 나만 믿어요’를 직캠 라이브로 만들어서 여러분께 선물로 전해드리겠다”며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임영웅을 특급스타로 만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손잡고 만든 노래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롯이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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