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2주 연속 10%를 돌파하며 '미스터트롯'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9.6%, 10%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9.3%, 10.6%와 비슷한 수치이다. 2주 연속 1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라디오스타' 지난주 방송분은 2016년 2월 방송분 이후 무려 4년 만에 시청률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최근 4~5%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침체기를 겪고 있었으나 '미스터트롯' 출연자들 덕에 시청률이 대폭 상승한 것.
수요일 시간대 굳건한 왕좌였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도 2주 연속 제쳤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6.8%, 6.9%를, KBS 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1.1%를 기록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주역인 트로트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또 영탁의 '찐이야', 이찬원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장민호의 '상사화' 무대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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