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뭉쳐야 찬다'에서 스포츠 전설들과 트롯맨들의 역대급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드디어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노지훈, 나태주와 더불어 마스터 진성, 박현빈이 의기투합한 '트롯FC'와 '어쩌다FC'의 본격적인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흥 폭발' 특별공연으로 경기장을 들썩이게 한 트롯맨들은 경기 직전 탐색전에서도 역시 뒤지지 않는 운동신경과 넘치는 에너지로 기세를 떨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감독 안정환은 "트롯팀이 특별 무대를 보여줬듯, 우리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라며 남다른 전의를 불태워 앞으로 펼쳐질 본격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 공개될 본격 경기에서 두 팀은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쫄깃한 승부를 벌인다. '어쩌다FC'의 대체불가 에이스들은 물론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노지훈을 비롯해 '트롯FC'의 에이스로 눈길을 끌었던 임영웅, 영탁, 김호중의 맹활약이 그라운드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인다.
이를 지켜보던 현장의 모든 이들은 예측 불가의 치열한 접전에 손에 땀을 쥐었다고. 특히 이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던 중계진 김성주와 정형돈은 매 순간 터져 나오는 명장면에 "이 경기, 대박이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설들과 맞먹는 트롯맨들의 축구 실력에 안정환 역시 "당장 축구 시작해도 성공할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후반전 42분만에 겨우 경기를 종료시키며 '뭉쳐야 찬다' 사상 최장 시간을 기록, 모두를 놀라게 한 두 팀의 불꽃 튀는 대혈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어쩌다FC'의 감독 안정환이 '트롯FC'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자극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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