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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휴대폰 해킹범에게 협박받은 사진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하정우가 협박을 받은 휴대전화 속 사진 정체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지난 10일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의 검거 소식을 다뤘다.

배우 하정우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정우 측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해 12월 2일쯤 해킹 피해를 처음 알게 됐고, 한 달 간 금품을 주지 않으며 휴대전화 사진과 문자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당해왔다.

이에 함소원은 "대체 무슨 사진이길래 해킹도 모자라 협박을 했냐"고 물었고, '풍문쇼'에 출연한 기자는 "전 여자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이다. 그 사진을 두고 협박을 했다. 많은 대중이 어떤 사진인지 궁금해하지만 정말 평범한 사진"이라 말했다.

한편, 해커 일당은 유명인의 휴대전화 정보를 해킹했다. 연예인 8명을 협박했고, 5명으로부터 6억 1000만 원을 갈취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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