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이기광 소속사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2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소속사 관계자와 변호사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김 전 후보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모든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언더 마케팅 회사의 음원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이기광 등의 실명을 언급했다. 어라운드어스는 의혹이 제기된 당일 "이기광 음원과 관련해 그 어떤 회사에도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없다"라고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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