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학폭논란'에 휩싸인 김유진 PD의 예비신랑인 셰프 이원일이 27일 '편스토랑' 녹화에 불참한다.
23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조이뉴스24에 "이원일 셰프가 27일 진행되는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한다"라며 "기존 촬영분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시청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그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원일 셰프는 메뉴평가단으로 활약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최근 학교 폭력의 주동자라는 폭로글이 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공개 사과를 했으며 출연 중이던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이같은 분위기는 이원일 셰프가 출연중인 '편스토랑'에도 불똥이 튀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원일 셰프를 방송을 통해 보는 것이 불편하다며 그의 하차를 요구한 것. 논란이 불거진 22일 이후부터 '편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와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이원일 셰프의 '편스토랑' 하차 관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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