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관련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진과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챌린지 응원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국민들과 야구팬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2020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KBO리그 메시지'를 담은 보드를 들고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개인 소셜 미디어(SNS) 계정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KBO는 26일부터 응원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운찬 KBO 총재가 첫 주자로 나선다. KBO는 "정 총재 응원 영상을 시작으로 10개 구단 감독 및 선수, 그리고 신한은행과 이승엽 KBO 홍보대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에게 지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야구팬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 모자, 응원 도구 등의 용품을 활용해 KBO가 지정한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와 해시태그(#KBO리그가함께합니다 #B_TOGETHER_WITH_BASEBALL #힘내라대한민국 #의료진을응원합니다)를 개인 SNS 계정에 올린 팬 중 모두 5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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