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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첫방부터 방송사고 "후반작업 못 마쳐, 죄송하다" 사과(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악인전' 제작진이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KBS '악인전' 측은 26일 "어제 (25일)에 첫 방송된 본 프로그램은 본래 '악인전 1부' 이후 '악인전 2부'가 방송이 될 예정이었으나, 미처 후반 작업을 다 마치지 못하여 '2부'가 방송되지 못했다. 관심을 가지고 첫 방송을 시청해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악인전'이 첫 방송부터 방송사고를 냈다. [사진=KBS]
'악인전'이 첫 방송부터 방송사고를 냈다. [사진=KBS]

이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제 방송되지 못한 '2부'의 내용은 다음 주 토요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악인전'은 1부 방송이 마친 뒤 곧이어 2부 방송을 알렸지만 '세상의 모든 다큐'가 송출됐다. 특히 송가인의 분량이 방송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졌다.

'악인전'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상민이 약 20년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하는 가운데, 김숙, 김준현, 김요한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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