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첫 V라이브 22만 시청 기염…'감성장인'의 특급 라이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V라이브 채팅에 22만 시청자들이 함께 했다. 또한 무려 2억8천개의 하트수를 달성했다.

임영웅은 지난 1일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영웅이랑 '금요일에 커피 한 잔?'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이날 카페 아르바이트 경력을 살려 바리스타로 변신해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했다.

생각보다 힘든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임영웅은 "제 인생에 실패란 없는데 처음으로 실패하겠습니다!" "원래 이렇게 힘들어요?" "저를 골탕 먹이려고 이 커피를 시킨 걸까요?"라며 계속해서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고, 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맛있는 달고나 커피를 완성했다.

임영웅은 한 커피 광고 모델이 발탁된 데 대해 "유튜브에 올릴 때 모델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이게 실제로 될 줄 몰랐다. 정말 꿈만 같다. 팬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뭉쳐야 찬다'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들과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를 방송에서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게 행복했다. 특히 갓정환, 안느를 뵐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안정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축구와 함께 스피드 스케이트를 좋아한다며 "일반인 기준으로 남들보다 잘 타는 것 같다. 포천에 논밭이 많은데 겨울에 매일매일 언 논밭을 다니다 보니 잘 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임영웅은 팬들의 요청으로 '아로하' '사랑을 위하여' '하얀 나비'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을 라이브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 말미 임영웅은 "제 노래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입상자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V 라이브 마지막 주자는 영탁으로, 2일 오후 8시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