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연애 이야기를 풀어놨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첫 출연했다.
서장훈은 박성광에게 "이솔이가 박성광의 무슨 매력에 반했냐"고 돌직구를 던졌고, 박성광은 "여러분이 잘 아시지 않냐"고 말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침묵했고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박성광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며 이솔이에 대해 "배우로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 10년차 직장인이다. 딱 한번 선배의 웹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솔이는 "제약회사에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성광은 "최연소 과장님 되셨다"고 자랑했다.
박성광은 첫만남에 대해 밝히며 "원래 친구 모임에서 안면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지인이 소개팅 할래? 라고 말했고, 소개팅 전 프사를 봤는데 '결혼하게 되면 이 여자와 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이솔이는 소개팅을 모르고 나왔던 상황. 그는 "상사가 밥 먹자고 해서 나갔는데 오빠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그래서인지 잘 웃지도 않고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노래가 나왔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가수는 아니었는데 이솔이가 좋아하더라. 그래서 가수 이름과 노래를 댔더니, 어떻게 아냐고 신기해했다. 그때부터 이솔이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고, 이솔이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데 비해 박성광은 잘 해주지 않았다. 박성광은 "아직 그런게 쑥쓰럽다"고 말했고, 이솔이는 "광복이(반려견)한테는 잘 하는데, 나는 가끔 밀어낼 때도 있다"고 서운해했다.
이에 서장훈은 박성광에게 "복에 겨웠다"고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이솔이가 엘리베이터에만 있으면 뽀뽀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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