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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 '프로듀서 어벤저스' 나섰다…BTS 작곡가→배윤정 참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의 데뷔에 '프로듀서 어벤저스'가 출격한다.

바인엔터테인먼트는 8일 시크릿넘버의 데뷔 앨범에 참여한 초호화 프로듀서진을 공개하며, 실력파 걸그룹 탄생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크릿넘버의 보이스 컬러와 멤버들의 개성을 보다 세련되고 차별화해 담은 데뷔곡 'Who Dis?'는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Michel 'Lindgren' Schulz,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해 만들었다.

시크릿넘버[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시크릿넘버[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특히 멜라니 폰타나는 체인스모커스, 저스틴 비버,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다수의 빌보드 히트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로, 국내 팬들에게는 작곡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과 미국 NBC 'SNL'에서 한 무대에 선 것으로도 친숙하다.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마마무,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시크릿넘버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홍원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을 바탕으로 시크릿넘버의 '대중을 꿈꾸게 하는 매개체'란 독특한 스토리를 비비드한 색감과 함께 녹여냈다.

또한 퍼포먼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EXID '위아래', 카라 '미스터', 티아라 '보핍보핍' 등 히트 안무 제조기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담당했다. 매 무대마다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데뷔 앨범의 포토는 엑소, 악동뮤지션, 하온, 뉴이스트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고원태 작가가, 앨범 디자인과 팀 로고는 트와이스, AOA, 여자친구 등 국내 톱 걸그룹과 작업을 진행한 정새롬 디자이너가 맡아 시크릿넘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케한다.

여기에 신화, 브라운아이드걸스, 애프터스쿨 등을 제작한 스태프들이 뭉친 것으로 전해져 또 하나의 대형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시크릿넘버의 데뷔 앨범은 모든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만든 결과물이다. K-POP의 종합 선물세트 끝판왕이라 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시크릿넘버는 오는 19일 데뷔 앨범 'Who Di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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