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치즈의 정체는 애즈원의 민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주윤발의 6연승 도전과 2라운드 준결승전이 그려졌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한우1++와 치즈의 대결로, 한우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해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치즈는 '사랑의 불시착' OST였던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를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대결 결과 한 표 차로 한우 투뿔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한 치즈의 정체는 애즈원의 민이었다.
애즈원 민은 "판정단의 극찬에 눈물이 났다"고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았다. 김현철은 "데뷔 앨범 작업도 함께 했다"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고, 노민우는 "고등학교 때 추억이 난다. 실제로 만나뵙게 된 것도 영광이다"라며 '원하고 원망하죠' 한 소절을 부탁했다.
22년 만에 첫 무대를 섰다는 애즈원 민은 "단 한 번도 개인 활동을 한 적 없고, 따로 한 적 없었다. 이름을 지키기 위했다. 미국에서 생활 중인 크리스탈이 있어 공백이 있었다. 두 달 전에 앨범도 내고 여전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오랜만에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주윤발이 6연승에 성공하면 손승연, 이석훈, 소향, 하현우 등과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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