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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송가인X개리 아들 하오, 환상 케미에 시청률 터졌다 '13.8%'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X하오 부자와 송가인의 환상 케미가 터졌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2회 '넌 나의 사랑이어라' 편은 전국 기준 13.8%(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부제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했던 가운데 강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의 집에는 하오의 최애 누나 송가인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이 '슈돌'에서 개리 아들 하오를 만났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송가인이 '슈돌'에서 개리 아들 하오를 만났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하오는 오전부터 "송가인 누나가 와요~"라고 카메라 감독님들에게 자랑하며 즐거워했다. 앞서 아빠를 응원하던 중 갑자기 송가인의 이름을 불러 모두를 빵빵 터뜨렸던 하오는 평소에도 송가인의 노래를 즐겨 듣는 팬이라고. 하오와 개리 아빠는 함께 플래카드도 만들며 송가인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어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의 상징색인 핑크로 맞춰 입은 개리 아빠와 하오는 핑크 카펫까지 깔아 송가인을 환영했다. 그러나 정작 송가인을 만난 하오는 "뚝뜨러워"라며 낯을 가렸다. 하오의 팬이라고 말하며 등장한 송가인은 선물을 건네며 먼저 다가왔고, 하오도 송가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하오는 마스크부터 아빠와 함께 쓴 편지, 할아버지가 보내 주신 '오마이' 갓김치까지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송가인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송가인은 '센' 리액션들로 하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하오의 행동 하나, 말 하나에 감탄을 연발하는 송가인 덕분에 하오의 입에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함께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 숨이 넘어갈 듯 웃는 하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웃음꽃을 피게 했다.

개리 아빠-하오와 송가인의 환상적 케미는 거실 디너쇼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개리 아빠는 3년 만에 래퍼 개리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힙합 레전드 개리 아빠와 트로트 레전드 송가인이 함께 하는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무대는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며 레전드 영상으로 남을 것을 예약했다.

서로의 팬이 만나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개리 아빠와 하오, 그리고 송가인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처럼 누구와 만나든 특별한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기에 '슈돌'이 그려갈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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