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크러쉬가 컴백한다.
13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크러쉬(Crush)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시리즈 싱글 'homemade 1(홈메이드 1)'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 이후 크러쉬가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다. 또한 앞으로 발매가 진행될 'homemade'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곡이기도 하다.
크러쉬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homemade 1'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업로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평소 집에서의 모습인 듯 편안한 의상을 입고 키보드 앞에 서 있는 크러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크러쉬는 공식 유튜브 채널(Crush official)을 통해 아티스트 크러쉬가 아닌 인간 신효섭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자체 제작 유튜브 시리즈 콘텐츠 'homemade recipe(홈메이드 레시피)'를 업로드하며 소통 중이다. 이어 'homemade'를 주제로 반가운 신보 소식을 예고해 어떤 음악적 결과물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기 어려운 근래 상황에서 크러쉬는 다양한 'homemade'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슬기로운 '집콕' 라이프를 공유함과 동시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피네이션 관계자는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은 따뜻한 날씨와 어울리는 크러쉬 특유의 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특히 피처링으로 깜짝 놀랄 만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크러쉬와 호흡을 맞췄다. 계속해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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