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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임영웅X이찬원, 듀엣으로 뭉쳤다 "역대급·레전드 무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과 이찬원이 환상의 듀엣 무대로 레전드 무대를 예고했다.

오는 14일 밤 10시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7회에서는 임영웅-이찬원-장민호가 역대급 예능감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TOP7은 '효도 특집'을 맞아 산뜻한 파스텔톤 한복을 맞춰 입고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도령으로 변신, 신명 나는 무대로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나날이 신청콜 수가 늘어가는 해외로 연결한 가운데 장민호에게 처음으로 해외 콜이 연결되는,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졌다. 이름이 호명되자 화들짝 놀란 장민호는 특유의 화사한 '사슴 눈웃음'을 만발하며 찐 행복함을 표현한 것.

[사진=TV조선]

그러나 기쁨도 잠시 장민호는 통신 상황이 좋지 않아 계속해서 전화가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낯빛에서 웃음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통화를 시도해도 연결이 되지 않자 장민호는 결국 신청자의 이름을 다급하게 부르며 "제발 끊지 마세요"라고 애끓는 마음을 터트렸다. 과연 장민호가 해외 첫 콜, 첫 호명의 무대를 무사히 성사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서는 '사랑의 콜센타' 사상 최초로 임영웅과 이찬원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신청자로부터 신청곡을 받은 두 사람은 즉석에서 듀엣을 결성했고, 무대를 앞두고 임영웅은 "찬원이와 '미스터트롯' 경연 때부터 같이 듀엣을 해보고 싶고 얘기 나눴었다"며 무대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출했다. 이찬원 역시 "드디어 듀엣 무대를 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듀엣곡으로 '미스트롯' 당시 송가인-김소유가 한곡 대결에서 듀엣으로 불러 장안의 화제를 일으켰던 김연자의 '진정인가요'가 흘러나와 현장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끝나자 TOP7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던 터.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들 모두 입을 모아 "역대급 무대가 나왔다" "레전드다 레전드"라고 극찬을 보냈다.

제작진은 "신청자분들의 충만한 예능감과 탁월한 신청곡 요청으로 TOP7이 트롯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 무대’를 속출시키고 있다"며 "맏형 장민호의 대활약과 감탄을 불러일으킨 임영웅, 이찬원의 첫 듀엣 무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4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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