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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승헌, 강습 타구에 맞아 병원 후송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승헌이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이승헌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1,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이승헌이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머리에 강습 타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부상을 입었다. 한화 정진호의 강한 타구에 머리를 맞으면서 쓰러졌다.

이승헌은 고통을 호소하며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심판진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하고 구급차를 마운드 쪽으로 불렀다. 롯데 벤치도 송승준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이승헌은 이후 김대환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롯데 관계자는 "이승헌은 출혈은 없는 상태다. 충남대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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