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첫 동반 CF를 촬영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이 건강 식품 광고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헤어숍에 나란히 앉아 메이크업을 받았고, 같은 숍을 이용하는 김숙이 두 사람을 보러왔다.
박시은은 "처음으로 같이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고 자랑했고, 김숙은 "아이고 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태현은 "배우 20년만에 광고 출연은 처음이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케미를 뽐내며 광고 촬영장에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이솔이 부모님을 찾아가 신혼집 입주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공사가 늦어졌다"고 말했고. 친정 엄마는 "할 수 없다. 시집 들어가서 살라"고 말해 이솔이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솔이는 "친정에 들어와서 살라고 할 줄 알았다"고 말했고. 엄마는 "이참에 시집살이도 해봐라"고 말했다.
이날 엄마는 박성광을 살뜰히 챙겼다. 그는 "개그맨일 때부터 좋아했다"며 "이솔이가 사위와 결혼 안할까봐 걱정했다. 기도까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성광은 식사 후 이솔이 부모에게 자신이 직접 쓴 감사 편지를 읽어줬다. 그는 "소중한 보물을 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듣던 장인어른 역시 눈물을 보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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