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김무열에게 30대를 즐기라며 조언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이하 '철파엠')에서는 영화 '침입자'의 두 주연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는 "저는 이제 40대"라고 고백하며 "10대보다 20대가 재미있고, 20대보다 30대가 훨씬 재미있다. 그래서 40대가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철이 "40대도 더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거들자 송지효는 "앞으로의 일들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30대인 김무열은 "저는 두렵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었는데, 이런 마인드가 좋다. 저도 이렇게 생각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30대를 더 즐겨라"고 조언했다.
송지효는 '런닝맨' 속 담지효 캐릭터를 이야기 하며 "세상과 담을 쌓고 산다. 신조어를 잘 모른다"고 말했다. 김영철이 '아바라'(아이스바닐라라떼)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듯) 등 신조어 퀴즈를 내자 모조리 틀렸고, 김영철은 "두 사람 너무 모른다"고 놀렸다.
한편 송지효와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는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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