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윤석화, 청각장애인 이소별 아이콘택 '눈물'.. ."손 잡아 주고 싶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석화가 아이콘택 도중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연극배우 윤석화가 40살 연하 청각 장애인 이소별에게 친구 제안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석화는 "지인들과 자리에서 딱 한번 봤는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화는 이소별과 아이콘택을 하는 도중 눈물을 보였고, 이소별은 당황했다. 윤석화는 "처음에 너를 보고 너의 순수함, 밝음, 맑음에 반했다. 너와 친구가 되고 싶고, 너의 꿈을 응원하고 싶고, 너의 손을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별은 "선생님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이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검색해봤는데 유명하신 분이더라"고 말했다.

윤석화는 이소별의 꿈에 대해 물었고, 무대에 서고 싶지만 자신 없어하는 이소별에게 "누구나 외롭고, 무섭고, 자신 없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용기를 가지는 거다. 꿈을 가지는 거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