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혜경, 구본승이 계약커플을 종료했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과 구본승이 계약된 3개월을 끝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3개월동안 계약 커플을 한 소감을 밝혔다. 구본승은 "공개 연애를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이런 느낌이겠구나 간접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한 지 오래됐는데 오랜만에 그런 감정을 느껴 좋았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불청'에 오는 게 설렜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안구 정화 커플로 너무 잘 어울렸다"고 아쉬워했다.
최성국은 "방송과 녹화는 다르다. 방송 보면서 창피한 적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안혜경은 "계약 커플 첫날 내가 오빠한테 '내 사랑으로 저장하겠다'고 했는데 그 말 한지도 몰랐다. 방송 보면서 '왜 그랬지?'라는 마음이 들더라. 창피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우리만 놀림감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다음 계약 커플을 지목했다. 안혜경과 구본승이 눈을 가리고 남녀 출연진들을 각각 뽑았고, 한정수, 조하나가 커플로 당첨됐다.
두 사람은 어색해하며 어쩔 줄 몰라했고, 출연진들은 "원래 어색하게 시작하는 거다"며 놀리기 시작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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