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김지석이 한예리에게 색다른 생일 선물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연출 권영일, 극본 김은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배우 한예리, 추자현, 신재하, 신동욱, 정진영, 원미경 등이 참여했다.
이날 김지석은 "극중 한예리의 오랜 남사친이자 이 가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가족같은 타인"이라며 "이 분들의 감정과 비밀을 알게 되면서 가장 많이 개입하게 되는 윤활류 같은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드라마에서 그는 한예리와 15년지기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김지석은 "한예리 같은 현실 여사친이 좋다. 한달 전 생일이었는데 자연산 전복을 선물로 주더라"라며 "생일선물로 전복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6월1일 밤 9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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