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6월 17일 첫 정규 앨범 'GO生'(고생)으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을 알리는 트레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연구소가 아닌 야외 폐공장에서 실험 중인 과학자, 교복을 입고 레이싱 트랙에 서있는 학생, 레스토랑 홀에서 행진하는 마칭 밴드 등 신기한 조합이 연달아 등장했다.
매치가 어긋난 인물과 장소는 이질감을 선사했고, 영상 역시 독특한 분위기를 풍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모든 것이 멈춘 낯선 공간을 천천히 둘러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윽고 아이엔이 하늘을 올려보자 두 개의 달이 합쳐졌고, 박진감 넘치는 비트와 함께 모든 것들이 활기를 되찾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트레일러 필름 만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 이번 음반의 메시지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JYP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 전 발표한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믹스테이프)의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일찍이 작사, 작곡 실력을 과시했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도 직접 만들며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한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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