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과거 가정 안에서 행복을 꿈꿨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가정을 통해 꿈꿔온 모티브가 있었다. 현모양처, 누군가의 아내, 엄마 그 안에서 행복을 꿈꿨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화하듯 똑같은 생활을 반복했다. 오차가 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시간을 쪼개서 꼼꼼한 생활을 했다"며 "그래서 저는 없었다. 저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거다. 이렇게 홀로 서고 나니까 저를 발견하게 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지금 제 마음 가는대로 움직인다는 건 저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7권의 책을 출간했다는 서정희는 서세원과의 이혼 아픔이 오히려 스스로를 성장케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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