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형준이 감성 소년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9시 9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크래비티의 후속곡 '클라우드 나인(Cloud 9)'의 형준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후속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형준은 검은색 베레모를 쓰고 무지개색 팔찌를 손에 찬 채 등장해 순수하고도 귀여운 매력을 물씬 풍겼다. 우수에 젖은 눈빛과 오뚝한 콧망울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 그는 어딘가에 기대 카메라를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아우라를 뿜어내는가 하면 살짝 뒤를 도는 찰나의 웃음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형준은 옆모습을 담은 사진 속에서 눈을 감은 채 감성적인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지난 4월 데뷔 앨범 '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CRAVITY SEASON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브레이크 올 더 룰즈(Break all the Rules)'를 통해 신인 다운 패기 넘치는 무대로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해당 앨범의 수록곡 '클라우드 나인'으로 후속 활동에 나서며 2020년 대세 신예의 존재감을 빛낸다.
후속곡 '클라우드 나인'은 가장 행복한 상태'를 뜻하는 단어인 Cloud 9라는 제목처럼 행복함과 풋풋함 가득 담은 멤버들의 청량미를 느낄 수 있는 하우스 팝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한편,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오는 17일 후속곡 '클라우드 나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후속 활동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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