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민호, 이찬원, 영탁, 정동원이 엑소에 빙의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남자다잉'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민호, 이찬원, 영탁, 정동원은 유닛을 결성해 엑소 '으르렁'을 불렀다. 네 사람은 춤과 함께 노래를 완벽 재연하며 흥을 돋았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 아이돌 특유의 표정까지 구사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임영웅은 인천 신청자의 지목을 받았다. 인천 신청자는 "암영웅 형님이 부르는 '서시'를 듣고 싶다"고 신청했고, 임영웅은 "예전에 많이 불렀던 노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영웅은 '서시' 특유의 남성미를 폭발시킨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불렀다. 임영웅은 "이 노래를 부르며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정동원은 임영웅의 노래 '두 주먹'을 불러달라는 신청을 받았고, 원곡자인 임영웅을 당황시켰다.
영탁 역시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신청받아 장민호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했다. 영탁은 이 노래로 역대 최저 점수인 61점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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