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변호사 열애 루머에 "유포자 엄중 경고, 법적대응"(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 측이 변호사 관련 악성 루머 유포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는 한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특히 온라인과 SNS를 통해 해당 변호사의 이름과 사진, 학력, 근무지 등 구체적인 신상정보까지 퍼졌다.

이에 송중기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 송중기 루머 관련 입장 전문

하이스토리 디앤씨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입니다.

이에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