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준비 완료.' 손릉민(28, 토트넘)이 다시 그라운드로 나설 채비를 마쳤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재개된다. EPL은 지난 3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다가 3개월 만에 2019-2020시즌 잔여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0일 안방인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시즌 재개 첫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선수단은 맨유전을 앞두고 13일 홈 구장에서 노리치시티와 평가전을 겸한 연습경기를 치렀다.
노리치시티도 토트넘과 같은날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리그 재개 첫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연습경기는 30분씩 4쿼터로 열렸다.
손흥민은 이날 3쿼터에 그라운드로 나와 30분 동안 뛰었다. 그는 4쿼터에 겨체됐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 구단이 공개한 이날 연습경기 사진에서 손흥민은 왼쪽 다리에 테이핑을 하고 나왔다. 토트넘은 노리치시티와 연습경기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조시프 드르미치와 마리오 브란시치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역전패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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