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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호중, 기적의 다이어트 논리에 92.1kg…18.3% 최고의 1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호중이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기준 12.6%, 13.3%, 15.9%, 2049 타겟 시청률 6.4%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트바로티 김호중 일상은 분당 최고 시청률 18.3%까지 치솟았다.

김호중이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김호중이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된 김호중은 최근 다이어트 중이라고. 그는 일어나자 마자 몸무게를 재며 "90kg…! 빠지고 있다"며 스스로 만족했다. 이어 형들이 남긴 불고기를 보면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믹스커피 2개를 탔다. 더블 믹스 아이스커피를 마신 김호중은 물을 많이 넣으며 "물이 많으니까 살이 좀 안찌겠지"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먹는 칼로리는 똑같을텐데 기적의 논리다"라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김호중은 두부 반모와 함께 전국의 어머님 팬들이 보내준 8도 김치를 꺼내 식판에 담았다. 이때도 김호중은 "두부랑 같이 먹으면 뭘 먹어도 살이 안찐다”며 두부를 더 담아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음식이 나오는 방송을 보자 "도저히 못 참겠다"며 남은 두부 반모를 계란에 묻혀 부치기 시작했다. "삶은거나 부친거나 마찬가지"라며 스스로 합리화한 김호중은 다시 김치를 수북히 리필하고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음식을 다 먹고 다시 체중계에 올라선 김호중은 당황했다. 밥먹기 전에 90kg이었던 몸무게가 92.1kg가 나온 것. 위치를 바꿔서 재봐도 마찬가지였고, 이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는 김호중의 모습은 이날 18.3%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미운 우리 새끼' 이무생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무생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는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를 바라만 봤던 순정남 정신과 의사 김윤기 역의 이무생이 출연해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뽐냈다. 신동엽이 "존재 자체가 명품이다라고 해서 생긴 별명이 뭔지 아냐?"고 묻자 어머님들은 "이무생로랑"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무생은 "너무 감사하다. 어떻게 그런 별명을 짓는지 머리들이 좋은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또 올해 41살로 결혼 10년차에 접어들었다는 이무생은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면서 "아내의 숏커트 머리가 매력적이었다. 쌍꺼풀도 진하게 있어서 되게 귀여운 스타일이었다. 마치 만화 속 캐릭터 느낌이어서 첫 눈에 보고 계속 만나자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이무생은 "뭐가 제일 무섭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와이프분이 제일 무섭다"면서 "내가 알아서 기는 스타일이다. 아내가 '맘 대로 해라'고 말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무섭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겨줬다.

이 외에도 이태성은 아들 한승이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듣는 것을 참관하며 신기해 했다. 여기에 이태성의 아버지인 한승이 할아버지까지 합세해 3대가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한승이는 수업을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할아버지의 잔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자 할아버지에게 '금연' 잔소리를 전했다.

'돌싱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싱글팀'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여섯 명의 미우새 아들들은 야유회에서 족구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돌싱팀 이상민은 "아픔이 없는 사람들은 열정이 없다"고 신경전을 폈고, 김희철은 "그 아픔을 우리가 만들었냐?"며 맞받아쳤다. 또 돌싱팀의 호흡이 안맞을 때마다 싱글팀은 "저렇게 잘 안받아주니까 이혼하는 것", "서로 힘을 합치는게 잘 안된다" 등의 멘탈을 흔드는 공격을 펼쳤다.

결국, 임원희와 이상민이 개발과 구멍으로 몸개그를 펼치는 바람에 탁재훈 팀이 완패했다. 싱글팀은 계획대로 탁재훈에게 김종국의 딱밤 벌칙을 내렸다. 김종국의 강력한 딱밤을 맞은 탁재훈은 쓰러지며 "교통사고 당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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