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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장미정원 꿈꾸는 단독주택 찾기…임영웅·김희재 출격 예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구해줘! 홈즈'가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위한 단독 주택 매물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단독 주택 특집으로 제1탄 경기 남부 편이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4.6%, 2부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7.2%, 2부 8.2%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9.5%까지 치솟았다.

'구해줘 홈즈' [MBC]

이날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위해 단독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현재 거주 중인 빌라의 옥상에서, 장미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은 취미였던 장미 가꾸기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어 했다. 옥상이 아닌 '나만의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는 의뢰인은 경기도 여주와 이천 지역에서 해가 잘 들고 넓은 마당이 있는 곳을 희망했으며, 장미 동호회 모임을 위해 넓은 공간도 필요로 했다. 의뢰인이 희망하는 매매가는 4억 원대로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황보라와 개그맨 이진호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이천시 신둔면 장동리의 '마당 가제트 하우스'였다. 남서향의 넓은 마당이 눈에 띄는 매물로 마당 한 켠에 활용도 높은 가제보가 기본 옵션이었다. 화이트와 우드로 꾸민 거실의 창문으로 마당이 보이는 구조였으며, 층고 높은 다락방과 2층 베란다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손꼽혔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의 '모던보이 하우스'였다. 2020년 준공된 신축으로 그레이톤 벽돌외관이 돋보이는 매물이었다. 내부는 5.6m의 높은 층고와 다양한 사이즈의 창으로 공간감을 더했으며, 클래식 블루로 포인트를 준 주방은 젊은 감성에 어울렸다. 또, 마당이 내려다보이는 2층 베란다는 의뢰인을 위한 힐링 장소로도 손색없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김숙이 이천시 마장면 관리로 출격해 '5베이 앤티크 하우스'를 소개했다. 화이트와 그레이로 꾸민 단층으로 캐나다식 전원주택이었다. 20년 전 준공된 구옥이지만 멋스러운 앤티크 소품으로 꾸민 대저택이었다. 긴 복도로 기준으로 모든 창들이 마당 쪽으로 통창이 난 5베이 구조로 집 안 어디서나 앞마당을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이천시 고담동의 '이천 시네마'였다. 길쭉한 마당과 원목 울타리가 눈에 띄는 매물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주었다. 2층 복도에 설치된 시네마 옵션은 '홈즈' 최초로 소개되는 기본 옵션으로 영화관 퀄리티 그대로 방구석 1열 관람이 가능했다. 또한 집 안에 배치된 대부분의 것들이 기본 옵션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두 팀 모두 숨겨둔 비장의 매물이 예고돼 더욱 팽팽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단독주택 특집2탄 경기 북부 편에는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가 인턴 코디로 출격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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