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이주영이 '이태원 클라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야구소녀' 개봉을 앞둔 배우 이주영이 출연했다. 앞서 이주영은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DJ 김태균은 '이태원 클라쓰' 찐팬이라며 "본방송을 모두 사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 마현이 역은 감독님이 제안을 주셨다. 애초에 남자배우를 캐스팅하느냐 여자배우를 하느냐 고민하다가 나를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감사히도 제안을 주셨다"라며 "큰 맘을 먹고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대박이 날 줄은 몰랐다. 워낙 원작이 재미 있었지만 드라마가 이렇게 터질 줄 몰랐다"고 했다.
이날 이주영은 "지금 29살인데 연기는 21살부터 했다. 독립영화를 오래 찍다가 드라마를 찍은건 2016년 '역도요정 김복주'부터다. 차근차근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주영은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로 돌아온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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