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가 담석 수술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마마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마는 장기에 문제가 생겨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고, 함소원과 진화는 마마를 데리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당시 의사는 "담석이 있다"며 당장 수술을 받으라고 권했다. 하지만 마마는 두려워하며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이날 수술을 잡은 함소원과 진화는 마마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마마는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며 "돌을 떼어내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근거없는 주장을 펼쳤다.
급기야 마마는 차에서 내렸고, 따라 내린 진화는 "의사 말을 들어야지. 누구 말을 듣냐. 큰 수술 아니다. 간단한 수술이다"고 설득했다.
실랑이 끝에 마마는 다시 차에 올랐고,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도착했다. 마마를 다시 검사한 의사는 "검진 때보다 염증은 좋아졌다. 그런데 돌 크기가 3cm가 넘는다. 한달만에 1cm가 커졌다"고 말했다.
의사는 "쓸개주머니에 거대한 담석이 있다. 엄청 아팠을 것이다. 산통 수준의 아픔을 느꼈을 것이다. 작은 담석이 모여서 또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후 마마는 수술을 받았고, 함소원과 진화는 수술 후 3cm의 검정 담석을 보고 경악했다. 이날 함소원은 스튜디오에도 담석을 들고 나왔고, "담낭 속에서 이리저리 구르다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마는 수술한지 2시간만에 걸어 다니며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며칠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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