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요한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요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도 충격을 받았다. 요한은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해왔던 터라 팬들은 슬픔과 함께 놀라움을 드러냈다. 일급비밀의 공식 SNS에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생전 활동 사진들이 남겨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곳에선 편하게 잘 지내세요' 등 추모글을 남겼다. 활동곡 '낙원'을 스트리밍하며 고인을 애도하기도 했다.
요한은 지난 2017년 그룹 일급비밀로 데뷔했으며, 팀에서 리드보컬을 맡았다. 이어 '쉬' '낙원', '마인드 컨트롤', '러브스토리'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올해 1월 발매한 네번째 싱글 '카운트다운'이 마지막 노래가 됐다.
지난 3월에는 일급비밀 멤버 케이가 입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됐고, 4월 6일에는 리더 아인이 입대하면서 팀 활동도 잠시 멈췄다. 요한은 지난 4월에도 SNS 생방송을 진행하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요한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장지는 용인천주교공원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6시 40분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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