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할무니' 공개를 앞둔 '트바로티' 김호중이 전국의 할머니들을 위해 손소독제 2만개를 기부했다.
김호중은 18일 오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릴 손 소독제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날 김호중은 코로나19에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전파한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 2만개는 음원수익 1억 원과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6천만 원 기부로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감사패를 받은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손 소독제 구입이 어려우신 할머니들께 기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 역시 "어린 시절 어려움을 딛고 할머님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김호중 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전국 팔도(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100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할머니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20일 '할무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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