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아인이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유아인이 출연했다.
이날 최초로 유아인의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3층 독채로 된 집은 와인바에 드레스룸이 2개, 작업실, 루프탑, 정원, 개인 주차장 등이 있었다.
유아인은 "대구에서 서울로 온 이후 이사를 10번 넘게 했다. 처음에는 매니저와 살다가 점점 집을 넓혀 이사했고, 이 집에 산지는 5년이 됐다"고 말했다.
아트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던 유아인의 집에는 곳곳에 오브제와 그림들이 있어 갤러리를 연상시켰다. 하지만 3층까지 있다보니 유아인은 하루종일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거친 숨을 쉬었다.
3층 침실에서 일어난 유아인은 반려묘들에게 밥을 주기 위해 2층으로 내려왔고, 2층 드레스룸에 있는 냉장고에서 해독주스를 꺼내 아침 식사 대신 마셨다. 그는 "부엌이 1층에 있다보니 효율을 위해 2층 옷방에 냉장고를 뒀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3층에서 이어지는 옥상으로 올라가 일광욕을 즐겼고, 다시 침실로 내려왔다. 하루종일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본 출연진들은 "저 집에 살면 살 빠지겠다" "먹은 거 다 꺼졌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시언은 "계단에서 넘어진 적 없냐"고 물었고, 유아인은 "슬라이딩한 적이 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집 자체가 허세다. 한국인에게 맞지 않은 집이다. 대리석이 건강에도 안좋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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