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이탈했던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이 한 달 반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SK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재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이흥련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재원은 지난달 7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으면서 오른손 골절 부상을 입었다.
지난 16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4경기 8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복귀 준비를 마쳤다.
염경엽 SK 감독은 "이재원은 일단 경기 후반 출장하는 쪽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1~2경기를 지켜본 뒤 선발 출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또 이흥련에 대해서는 "왼쪽 가슴 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부상자 명단에 올린 뒤 추이를 지켜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고척=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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