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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전 퇴장 악몽' 이강인, 1경기 출장 정지 징계 확정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거친 플레이로 레드 카드를 받았던 이강인(19, 발렌시아)의 징계가 확정됐다.

스페인프로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19)이 지난 19일 레알 마드리드전 퇴장에 따라 한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게 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19)이 지난 19일 레알 마드리드전 퇴장에 따라 한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게 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강인은 지난 19일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 후반 31분 교체 출전했다.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던 이강인은 후반 44분 레알 세르히오 라모스(34, 스페인)에게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강인은 라모스와 볼 다툼 과정에서 라모스에게 거친 태클을 연이어 시도했고 주심은 고의성과 위험성을 판단해 레드카드를 빼들었다.

이강인은 이번 징계로 오는 22일 오사수나와의 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징계는 오는 26일 에이바르와의 31라운드 원정 경기부터 해제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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